안녕하세요.
"미국비자거절 정복하기" 까페지기 김영석입니다
<약혼비자 인터뷰 후기>
8:30분까지 미 대사관에 도착하셔서 길게 서 있는 오른 쪽 줄이 아닌 왼쪽으로 이민 비자라고 말씀하시고 들어가시면서 휴대폰 혹은 전자 물품을 맡기고 접수증(휴대폰 찾을 때 쓰는 번호)을 받습니다.
많은 분들이 가슴에 달고 계시던데 달고 계실 필요가 없는 번호표입니다. 나중에 나가실 때 휴대폰이나 맡기신 물건 찾으실 때 제출하시면 됩니다. 짐 검사를 하고 곧장 3층으로 올라가셔서 정면을 바라보고 오른쪽 전광판 아래에서 번호표를 뽑습니다.
정확히 8:30분부터 번호표 순서대로 서류를 받기 시작합니다. 모든 서류를 준비하셨다가 제출하시고 앉아서 기다리면 지문 찍기 위해 한 사람씩 부릅니다. ( 양손 두 번째 손가락만 찍었습니다.)
안에서 서류 검토를 한 시간 정도 하는데 이 때 서류에 빠진 부분이 있거나 문제가 있으면 이름을 부릅니다.
서류 검토가 끝이 나면 특정한 순번 없이 영사가 이름을 부르고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통역이 필요하시면 통역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인터뷰를 길게 했습니다. 8:10분에 도착해서 8:30분부터 서류 접수해서 9:40분이 넘어 인터뷰를 하기 시작했고 저는 11:00쯤 시작해서 대사관을 나오니 11:30 분이 거의 다 되었더라구요. 비자의 종류에 따라 다른 것 같았지만 저보다 훨씬 길게 인터뷰 하시는 분들도 많았답니다.
저는 젊은 여자 영사분이셨는데 친절하게 질문하시고 신중하게 말씀을 들으셨습니다.
받은 질문들은…
누가 미국에서 당신을 초청했는가?
약혼자의 이름
약혼자와 어떻게 만났는가?
중매하신 분이 약혼자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잘 아시는가?
약혼자를 언제 처음 만났는가?
얼마 정도 후에 결혼하기로 결정했는가?
약혼자의 생일
현재 약혼자의 직업
그 동안 어떻게 연락을 했었는가?
약혼자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드는가?
결혼은 어디에서 할 것이며 언제쯤 할 것인가?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세웠는가?
언제쯤 미국에 입국할 계획인가?
등등
질문은 여러 가지를 서류를 보시면서 하셨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둘의 관계의 신빙성에 중점을 두시는 것 같았고 서류대로 정확하게 정직하게만 대답하면 전혀 문제가 없는 듯 했습니다.
저희는 중매로 만난 커플이라 둘 사이에 대한 개인적인 질문을 많이 하셨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다른 분들도 질문을 상당히 많이 여러 가지 측면에서 하시는 것 같았고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제가 중간쯤 인터뷰를 했는데 (오늘 오전25명 인터뷰 ) 11시 30분쯤 끝이 났답니다.
걱정하시지 말고 준비해 오라고 하는 서류 준비 확실히 하시고 인터뷰 할 때도 솔직하게 침착하게 편안하게 대답하시면 될 것 같아요. 막상 정리해 보려니 잘 정리가 되지 않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1. 6개월 이상 유효한 여권 : 저는 일반 여권이 2010년까지 기한이 있어서 거주 여권 만들지 않았습니다.
2. 정면사진 2장 : 미리 찍어 두었고 DS-156에 붙이시면 사진 2장은 다시 돌려줍니다. 3층에도 자동 사진 기계가 있어서 오늘도 와서 바로 찍어서 제출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혹시 빠뜨리셨다면 오셔서 준비하실 수 있어요.
3. 택배신청서 : 복잡한 1층에서 하지 마시고 바로 3층 가셔서 작성하시면 됩니다. 일양과 한진 택배 중 선택하시면 됩니다.
4. 신체검사 보고서 및 흉부 엑스레이 : 저는 여의도 성모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예방 접종은 미리 집 근처에서 해 두었습니다.
여권과 여권용 사진 2장(성모병원은 3장 ) 그리고 검사비 15만원 가지고 8:30 분까지 가셔서 검사 받으시면 당일 오후 2시 30분 이후에 결과를 받았습니다.
보고서는 인터뷰 때 서류와 함께 제출하시고 X-RAY는 가지고 가시는 것이 원칙적으로 맞습니다.
혹시 문제가 있으면 접수 창구에서 요구합니다.
5. DS-156 : 2부 만들어 가시면 되고, 사인하고 사진도 붙여 갔습니다.
6. DS-156K : 접수 할 때 약혼자 이름 쓰고 사인 했습니다.
7. DS230 part1 : 작성 하다가 글 쓰는 칸이 부족할 경우에는 Attached papers 를 덧붙여 작성했습니다.
8. SEO-97 : 자녀가 없으신 분들은 NONE 이라고 쓰고 사인하시면 됩니다.
9. 호적등본 : 공증 필요 없이 번역본 / 이 사이트에 호적 등본 번역본도 올려져 있습니다. 시간이 있으신 분들은 직접 작성하시면 될거예요. 저도 혼자 작성했습니다.
10. 범죄수사경력자료회보서 : 경찰서에 가실 때 주민등록증 가지고 가시면 되고 종로 경찰서는1시간 정도 걸립니다.
인터뷰 때 공증 필요 없이 번역만 해 가시면 됩니다. 저는 지방이라서 가까운 경찰서에서 회보서를 발급했는데 내용이 달라서 종로 경찰서에서 다시 준비해 갔습니다.
11. 해외 범죄 경력회보서 : 저는 외국에서 4년 정도 유학을 했었기에 미리 이 서류를 현지에 있는 대사관에 연락하여서 도움을 받아 준비해 두었습니다.
12. I-134 & 수입증명 : 약혼자가 보내어 준 서류 원본 그대로 제출하면 됩니다.
약혼자와 스폰서의 미국에서 공증받은 I-134 그리고 세금 보고서(지난 1년치)와 재직 증명서 제출했습니다.
13. 신한은행 비자수수료영수증: 가까운 신한 은행 가셔서 100$ 내시고 수수료 영수증 받으셔서 서류 제출 시 함께 내시면 됩니다.
14. 관계 증명 서류 : 저는 사진 몇 장이랑 이 메일 그리고 약혼 서약서를 번역해서 제출했었고 인터뷰 때 참고 하시고 끝나고 나서 되돌려 주셨어요. 사진 정도는 준비해 가시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15. 서류들은 혹시 모르니까 복사 한 부 정도씩은 더 준비 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16. 모든 서류를 패킷과 함께 받으신 체크 리스트에 표시하시고 함께 제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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